유럽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미국에서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ETF 시장 개편 움직임 속에서 전략 조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코인셰어스는 미국 내 ETF 상품 출시 준비를 중단하고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코인셰어스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잇따라 승인된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등 가상자산 ETF 경쟁 구도 속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는 향후 시장 환경 변화를 지켜보며 ETF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가상자산 ETF 시장은 최근 엑스알피·SOL 등 알트코인 ETF 출시가 연이어 추진되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규제 명확성, 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